“기아 타스만 어쩌나”… 압도적 성능 자랑하는 경쟁차 등장, 차원이 다르다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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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호주서 ‘레인저 슈퍼 듀티’ 첫 공개
4.5톤 견인·2톤 적재, 오프로더 최강 성능
기아 타스만과 달라…‘진짜 일꾼’ 귀환
레인저 슈퍼 듀티 공개
출처 : 포드

포드가 호주에서 새롭게 공개한 레인저 슈퍼 듀티는 픽업트럭의 경계를 다시 쓰는 모델이다. 이름처럼 ‘슈퍼 듀티’라는 단어가 주는 강렬한 이미지 그대로, 힘과 실용성을 극대화해 레저용을 넘어 산업 현장까지 겨냥한다.

그러나 이 강력한 모델은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포드는 호주 등 일부 시장에만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장비까지 갖춘 ‘움직이는 공구함’, 오프로드 맞춤 설계

레인저 슈퍼 듀티의 가장 큰 특징은 성능이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209마력과 61.3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최대 4.5톤을 끌어낼 수 있는 견인력은 픽업트럭의 기본 역할을 넘어 대형 장비를 끌고 험한 길을 오가는 상황까지 고려한 수치다. 적재 능력도 2톤에 달해 물류나 장비 운반 등 상업적 용도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보여준다.

출처 : 포드

외관은 한눈에 봐도 일반 레인저와 다른 존재감을 풍긴다. 거대한 전용 그릴과 보닛 디자인, 오프로드 전용 범퍼가 앞모습을 장식하고, A필러 위로 길게 뻗은 스노클은 물과 먼지에 대비한다.

💡 레인저 슈퍼 듀티는 왜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나요?

레인저 슈퍼 듀티는 포드가 호주 등 일부 시장에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각 시장의 수요와 차량의 특성에 맞춘 전략적인 결정입니다.

  • 호주 시장의 오프로드 수요에 맞춘 모델
  • 한국에서는 상업용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음

기본으로 장착된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는 산악로와 흙길을 정복하기 위한 장비다. 전면에는 ‘슈퍼 듀티’ 레터링이 박혀 있어 특수 모델임을 강조한다.

실용적인 장비도 돋보인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측면 장착형 25리터 물탱크와 잠금 기능이 있는 공구함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도구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ARB 서밋 불바, 대용량 워른 윈치, 록 슬라이더는 차량을 오프로드 전용 장비 플랫폼으로 완성한다. 단순히 힘이 센 차가 아니라, 상황에 맞춰 변신할 수 있는 ‘툴’ 같은 픽업이다.

기아 타스만과는 다른 무대, 비교 불가한 체급

출처 : 포드

자연스럽게 최근 공개된 기아 타스만과 비교가 떠오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타스만이 패밀리와 레저용에 초점을 맞춘 첫 국산 픽업이라면, 레인저 슈퍼 듀티는 산업 현장과 극한 오프로드를 겨냥한 다른 무대의 모델이다. 호주 시장에서는 두 모델이 나란히 등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레인저 슈퍼 듀티는 결국 ‘진짜 일꾼’ 픽업의 귀환을 알린다. 한국에서는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겠지만, 호주 시장에서는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고, 또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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