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별미’가 1,000원대?”…”오늘부터 7일간” 파격가에 서민들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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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먹거리 개막…롯데마트 ‘햇굴’ 출시
통영산 생굴, 100g당 1,990원에 일주일 한정 판매
해양심층수 포장으로 신선도 높여 ‘굴철 경쟁’ 시동
겨울 제철 먹거리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렸다. 롯데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올해 첫 ‘햇굴’을 내놓으며, 제철 먹거리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부르고 있다.

가격은 100g당 1,990원. 애초 2,290원으로 정했던 가격을 낮췄다. 요즘처럼 장바구니 물가가 버거운 시기에 반가운 소식이다.

신선도 잡은 롯데마트, ‘해양심층수 포장’으로 굴 맛 살린다

이번 생굴 판매는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열리는 ‘2025년 생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단 일주일간 열린다.

초매식은 매년 겨울 바다의 첫 수확제처럼 여겨진다. 올해는 고수온과 태풍의 영향을 덜 받아 굴 폐사율이 낮았고, 덕분에 생산량이 조금 늘었다.

출처 : 롯데마트

💡 해양심층수 포장이란 무엇인가요?

해양심층수 포장은 바다의 깊은 곳에서 채취한 깨끗한 해수를 이용한 포장 방식입니다.

  • 이 방식은 신선한 수산물을 포장할 때 사용됩니다.
  • 산지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롯데마트는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양식 어가와 사전 계약을 맺고 5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 굴과 해양심층수를 1대1로 섞어 포장해 산지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생굴 특유의 바다 향과 탱글한 식감을 오래 살리기 위한 시도다.

행사 기간에는 가리비, 데친 문어, 손질 오징어 등 겨울철 수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추워진 날씨 속 따뜻한 국물 요리나 초장 한 접시와 어울리는 구성이다.

“굴철 개막”… 합리적 가격에 신선도까지 잡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남해안에서 자란 굴을 초매식에 맞춰 신속히 매장에 선보였다”며 “1천 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제철 생굴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굴은 겨울철 대표적인 ‘한입 제철 음식’이다.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유통 속도가 곧 맛을 결정한다.

출처 :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롯데마트가 초매식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 이유도 바로 이 신선도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다. 한발 먼저 움직인 만큼, 유통업계의 겨울 수산물 경쟁에서도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굴이 진열대에 오르는 순간, 겨울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따뜻한 밥 한 숟가락 위에 올린 굴 한 점이 계절의 공기를 바꾼다.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얼마나 끌어낼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가격과 신선도, 제철이라는 키워드가 맞물린 만큼 올해 겨울 밥상에는 오랜만에 풍요로운 바다의 맛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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