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도그데이즈’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착한 영화로, 세 마리 강아지와 8명의 인간이 맺는 특별한 관계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현우는 이 영화에서 여자친구의 강아지 스팅을 맡게 된 밴드 리더 ‘현’ 역을 맡아, 특유의 눈웃음과 따뜻한 마음씨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데뷔한 이현우는 올해로 연기 경력 20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등에서 주목받는 연기를 펼쳤으며, 군대 제대 후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웅’, ‘드림’, ‘도그데이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도그데이즈’에서의 경험에 대해 이현우는 “영화 속 세 강아지 스팅, 완다, 차장님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행복했다”며, “하늘이와 강형욱님 채널에 출연한 것도 개인적으로 큰 힐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아지를 사이에 둔 현남친과 전남친의 관계에 대해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캐릭터만 두고 봤을 때는 이해할 수 있다”며, 다니엘 헤니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현우는 군대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배우로서의 태도와 인식에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군대 전후로 성숙해졌고, 연기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졌다”며,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우는 ‘도그데이즈’에 대해 “영화가 지닌 따뜻한 힘이 좋은 영화”라며 “촬영 때는 명절에 개봉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사하게도 극장에 걸리게 되어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아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관객들에게 “영화 ‘도그데이즈’를 통해 마음속 깊이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입소문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맺는 따뜻한 관계를 그린 ‘도그데이즈’는 이현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한편 이현우는 1993년생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는 2004년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연기 데뷔를 했으며,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어린 ‘처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역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거쳐, 이현우는 지금까지 변함없는 외모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복근과 근육질 몸매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현우의 이러한 변신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다양한 매력과 연기력은 ‘도그데이즈’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