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도 “별로”, 남의 성과엔 “운이지”…관계를 지치게 하는 말과 행동 3가지

모임에서 반복되는 말과 행동

가령 주민센터 문화강좌가 끝나고 차를 마실 때마다 한 사람이 장소는 별로였다고 말하고, 누군가의 좋은 소식에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덧붙이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공동 체험 기회가 생기면 자기 몫부터 챙긴다. 한 번은 넘길 수 있어도 같은 장면이 반복되면 모임 뒤마다 기운이 빠질 수 있다.

“밥 샀으니 퉁친 거지?”…호의를 순식간에 ‘거래’로 바꾸는 최악의 감사 표현법

가령 병원 진료가 있는 날 친구가 아침부터 차로 데려다주고 검사실 밖에서 반나절을 기다린 장면을 떠올려보자. 돌아오는 길 식당에서 밥값을 낸 사람이 웃으며 한 끼 샀으니 오늘 수고는 퉁친 셈 아니냐고 말한다. 금액은 크지 않아도 듣는 사람의 표정은 굳을 수 있다.

“또 자식 자랑, 집 자랑만”…지치는 모임 인연 끊지 않고 거리 두는 ‘현명한 방법’ 보니

오래된 모임은 익숙한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라 편해야 할 것 같지만, 다녀온 뒤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참석 여부를 정하기 전에는 비교, 자랑, 남 이야기로 피로가 쌓이는지 먼저 보는 편이 좋습니다. 모임 자체보다 끝난 뒤 남는 기분이 관계의 현재 상태를 더 정확히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애는 이번에…” 자랑인 줄 모르고 툭 던졌다가 기분 잡치게 하는 ‘자식 비교 TOP 3’

오랜만에 만난 동창회에서는 옷차림이나 선물보다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좌우한다. 반가운 마음으로 시작한 대화가 비교와 간섭으로 들리면 모임 뒤에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동창회에서는 상대가 말하지 않은 사정을 억지로 꺼내지 않는 것이 기본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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