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패밀리 SUV ‘XC60’
IIHS 충돌 테스트 전 항목에서
G 등급 획득한 유일 모델
볼보의 인기 모델 XC6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모든 항목 최우수인 ‘G(Good)’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총 8개 럭셔리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전한 패밀리 SUV로서 볼보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엄격해진 IIHS 기준
IIHS와 EURO NCAP과 같은 글로벌 차량 안전도 테스트 기관들은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그 중 IIHS는 올해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여 측면 충돌 테스트를 더 무겁고 빠르게 실시했다. 헤드램프 평가 기준 또한 강화했다.
특히 뒷좌석에 작은 여성과 12세 어린이 더미를 배치하고 충돌 후 위치 변화와 안전벨트 상태를 등급에 반영했다. 이러한 엄격해진 기준들로 인해 많은 차량들이 낮은 등급을 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의 경우 지난 8월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뒷좌석 승객 보호 성능이 부족해 가장 낮은 ‘P(Poor)’를 받았다.
테스트 평가 최고 등급 달성한 볼보 XC60
볼보 XC60은 기준이 강화된 모든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객 모두에 대한 보호를 완벽하게 제공하여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XC60에는 최신 ADAS 플랫폼이 탑재돼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와 같은 신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을 지원하는 ‘볼보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XC60은 국내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2023년 11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총 71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 프리미엄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에서도 총 5229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가장 많이 판매된 SUV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 내에서도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1만5410대 중 약 34%의 판매 비율을 차지해 그 가치와 인기를 입증해냈다.
짱개차잔아요
너는 중국산 안쓰니
짱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