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복스홀 Astra Electric Griffin의 영국 출시 가격은 2만 9,995파운드로 한화 약 5,453만원이다. 기아 EV4 Air SR보다 4,750파운드(약 864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기아 EV4 Air SR의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OTR 기준 3만 4,745파운드로 한화 약 6,317만원이다. 두 차종 모두 5인승 준중형 전기 해치백이지만 시작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Astra와 EV4는 모두 58.3kWh급 배터리를 얹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Astra가 WLTP 기준 최대 281마일로, 273마일인 기아 EV4보다 8마일 길면서도 차량 가격은 더 낮다.
환산 가격은 1파운드당 1,818원 선을 적용한 수치다. 약 5,453만원은 영국 판매가를 설명하는 참고 금액일 뿐이며 복스홀의 한국 판매 재개나 국내 공식 인증 가격을 뜻하지는 않는다.
동일 가격 왜건 선택지와 차체 설계 차이

복스홀은 해치백과 왜건 모델인 Sports Tourer 시작가를 약 5,453만원으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짐 공간이 더 필요한 왜건을 선택해도 차체 형태에 따른 추가금이 붙지 않는다.
도심 주차가 중요하면 해치백을, 유모차와 반려동물 짐이 많다면 왜건을 고를 수 있으며 구동계 가격은 같다. 다만 실제 보유 재고와 색상, 출고 대기 기간은 지점마다 차이가 난다.
왜건을 살 때는 공차중량과 공인 주행거리, 후방 시야가 해치백과 같은지 살펴야 한다. 긴 지붕은 짐을 많이 실을 때 유리하지만 혼자 타는 운전자에게는 주차 길이와 보험료가 변수다.
Astra의 281마일 거리는 겨울이나 고속 주행 시 줄어들 수 있으나 일상 충전 횟수를 덜어준다. EV4보다 8마일 긴 수치로 차이가 크지 않아도 약 864만원 저렴한 가격과 결합한다.

기아 EV4는 201bhp의 모터 출력과 7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최신 전용 전기차 차체와 넓은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장기 보유 시 소프트웨어 경험을 높인다.
반면 Astra는 내연기관과 부품을 공유하는 범용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조작 계통과 적재 공간이 친숙하지만 바닥 평탄화와 실내 공간 활용 면에서는 전용 차체인 EV4가 유리할 수 있다.
약 864만원의 차이는 자택 충전기 설치와 보험료, 타이어 교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화려한 화면보다 초기 지출을 줄여 출퇴근 차량을 마련하려는 이들에게 유리하다.
반대로 보증 종료 후 수리비가 걱정되거나 5년 내 중고 판매를 계획한다면 기아의 7년 보증이 유리하다. 이는 단순 차량 가격 차이인 약 864만원을 넘어 유지비 방어로 이어진다.
실사용 환경에 따른 충전과 공간 검증

가격 격차 4,750파운드(약 864만원)는 보조금 전 OTR 기준이다. Astra 할인 트림이나 EV4의 3,750파운드(약 682만원) 지원금을 배제해 실제 기준 가격을 맞췄다.
시승 시에는 화면 구성보다 뒷좌석 발 공간과 무릎 여유, 트렁크 입구를 확인해야 한다. 내연기관 공유 차체 특성이 자신의 탑승 및 적재 환경에 불편을 주는지 직접 비교해야 한다.
급속 충전은 최고 출력 수치뿐 아니라 배터리 10%에서 80%까지 걸리는 시간과 겨울철 예열 기능을 따져야 한다. 공공 충전기를 자주 쓴다면 기아 EV4의 충전 앱 연동성도 중요하다.
집에서 완속 충전이 가능하고 익숙한 차체와 초기 구매 비용 절감을 원한다면 Astra가 적합하다. 5,453만원 선의 가격에 281마일 거리는 2~4인 일상 통근에 충분한 구성을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