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들 타던 1억 6천짜리 차가”…G90보다 싸지더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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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색 BMW 740Li G12 LCI의 AI 정측면
BMW 740Li 정측면 AI 재연 / 출처 : 더위드카 AI 제작(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최근 확인된 2022년 8월 등록 BMW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매물의 호가는 5990만 원이다. 5만 8262km를 달린 이 차량은 당시 출고가와 대조하기 좋은 대표 매물이다.

이 대표 매물 가격은 현행 제네시스 G90 3.5 터보 사륜구동 신차 기본 가격인 1억 98만 원보다 4108만 원 낮다. 국산 대형 신차 예산 대비 상당한 금액을 아끼며 독일 롱 휠베이스 플래그십을 고려할 수 있다.

BMW 공식 2022년 9월 가격표상 해당 트림의 신차 출고가는 1억 6810만 원이었다. 대표 매물과의 명목 차액은 1억 820만 원으로 약 64.4% 낮아졌으며 이는 당시 비공식 프로모션 할인은 제외된 계산이다.

두 차량은 운전기사를 두거나 편안한 뒷좌석 승차감을 원하는 쇼퍼드리븐 수요가 겹친다. 4108만 원의 가격 차이는 신차 보증의 안정성을 택할지, 감가된 수입 대형차의 정비 부담을 인수할지 가르는 기준이다.

매물별 연식 차이와 플래그십 뒷좌석 사양

검은색 BMW 740Li xDrive 전면 사선
BMW 740Li 전면 / 출처 : Damian B Oh·CC BY-SA 4.0·크기 조정(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확인된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세 대의 가격대는 4740만 원에서 5990만 원 사이이며 중간 가격은 5190만 원이다. 연식 차이가 있는 표본이므로 2022년식 대표 매물과 전체 시세를 구분해 이해해야 한다.

중간 가격인 2021년 6월 등록 엔카 매물은 주행거리 5만 4118km에 5190만 원이다. 대표 매물보다 800만 원 저렴하고 주행거리도 짧지만 등록 시점과 사고 정비 이력을 먼저 대조해봐야 한다.

가장 저렴한 KB차차차 매물은 2019년식으로 5만 6317km 주행에 4740만 원이다. 표본 중 최저가이지만 2022년 공식 출고가를 소급 적용할 수 없으며 연식에 따른 고무 부품과 전장 노후화를 감안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트림의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M 스포츠 패키지 매물을 제외하고 산출했다. 세 대의 개별 표본에서 나온 가격인 만큼 계약 전에는 반드시 실차의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검은색 BMW 740Li xDrive 후면 사선
BMW 740Li 후면 / 출처 : Damian B Oh·CC BY-SA 4.0·크기 조정(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G12 LCI 740Li는 전장 5260mm와 휠베이스 3210mm를 갖춘 대형 롱 휠베이스 세단이다. 광활한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전동 리클라이닝과 마사지, 통풍 및 전동 블라인드 등 최고급 사양을 집중 배치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한다. 신차 당시 공인 복합연비는 9.4km/L이며 제로백 5.1초의 경쾌한 가속 성능을 인증받았다.

제네시스 G90 사륜구동 신차는 1억 98만 원으로 최신 주행 보조 기능과 신차 보증, 완벽한 국내 정비망을 보장한다. 반면 740Li는 검증된 주행 질감을 제공하지만 보증 만료에 따른 수리비 위험을 수반한다.

뒷좌석 VIP 탑승이 주된 목적이고 64%의 감가율을 누리고자 한다면 5천만 원대 740Li가 실속 있는 대안이다. 반대로 고장 걱정 없는 신차 상태와 안정적인 유지비를 원한다면 G90이 확실한 기준점이다.

뒷좌석 첨단 장비와 에어 서스펜션 점검 포인트

BMW G12 LCI 7시리즈 롱 휠베이스의 가죽 뒷좌석과 중앙 콘솔
BMW 7시리즈 뒷좌석 / 출처 : BMW Group PressClub(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740Li의 핵심인 뒷좌석 편의 장비는 좌우 마사지와 통풍, 전동 블라인드와 공조 장치를 하나씩 눌러봐야 한다. 후석 모니터와 조작용 태블릿, 소프트클로징 도어는 고장 시 수리비가 크므로 필수 확인 대상이다.

시승 단계에서는 냉간 시동 시 에어 서스펜션의 높낮이 편차와 승차감, 저속 선회 시 하체 이음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진단 장비로 전자 제어 장치의 고장 코드를 읽고 엔진 누유와 배터리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네 바퀴 타이어의 규격과 마모 상태가 일치하는지 살피고 성능점검기록부와 보험 처리 내역을 교차 대조해야 한다. 서스펜션과 전장 부품에 들어갈 예비 정비 예산을 책정해둬야 4108만 원의 절감 효과가 유지된다.

철저한 하체 진단과 전장 점검을 거치고 추가 수리 예산을 준비한다면 740Li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대표 매물의 5990만 원과 중간 가격 5190만 원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합리적인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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