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보다 정숙한데 연비까지?”…아빠들 심장 뛰게 만든 ‘강남 쏘나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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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렉서스 ES 350h
8세대 렉서스 ES 350h / 출처 : Lexus USA Newsroom(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렉서스가 차체 크기를 확장하고 6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한 8세대 ES 350h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시장 판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5만 1,095달러(약 7,537만 원)부터 5만 7,295달러(약 8,451만 원)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분되어 공식 수치를 드러냈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 내 모터 발전기를 조합한 신형 모델은 플러그인 충전 방식이 아닌 순수 하이브리드 구조를 고수한다.

전장 5,005mm와 축간거리 3,010mm를 갖춘 제네시스 G80 가솔린 세단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높은 연비 효율과 특유의 정숙성을 앞세워 세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6세대 하이브리드로 완성한 차체와 효율

8세대 렉서스 ES 350h
8세대 렉서스 ES 350h / 출처 : Lexus USA Newsroom(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8세대 ES 350h는 앞바퀴굴림과 사륜구동 트림 모두 시스템 최고출력 244마력을 동일하게 내뿜도록 동력계를 구축했다.

사륜구동 사양은 뒤 차축에 54마력급 전기모터가 추가 장착되어 주행 환경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100대0에서 20대80까지 유연하게 배분한다.

다만 사륜구동 옵션을 채택하더라도 전체 시스템 출력이 상승하지는 않으며,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접지력 제어를 돕는 데 목적을 둔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복합연비는 앞바퀴굴림 46mpg, 사륜구동 44mpg로 나타났으나 국내 공인 연비와는 시험 절차가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다.

8세대 렉서스 ES 350h
8세대 렉서스 ES 350h / 출처 : Lexus USA Newsroom(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앞바퀴굴림이 5만 1,095달러(약 7,537만 원), 사륜구동이 5만 2,495달러(약 7,743만 원)로 약 1,400달러(약 207만 원)의 가격 차를 보여준다.

상위 사양인 프리미엄 플러스는 앞바퀴굴림이 5만 5,895달러(약 8,245만 원), 사륜구동이 5만 7,295달러(약 8,451만 원)로 각각 책정됐다.

신형 플랫폼은 이전 세대보다 축간거리 3.1인치, 전장 6.5인치, 전폭 2.2인치, 전고 4.5인치가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차체 비율과 편안한 승하차 환경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뒷좌석 레그룸이 1.4인치 늘어났고 1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계기판, 능동형 소음제어 기술이 더해져 높은 정숙성을 유지하도록 보조한다.

제네시스 G80과 갈라지는 구매 선택지

8세대 렉서스 ES 350h
8세대 렉서스 ES 350h / 출처 : Lexus USA Newsroom(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304마력의 2.5 터보 엔진과 후륜구동 기반의 주행감, 탄탄한 정비망을 갖춘 제네시스 G80과 달리 ES 350h는 충전 없는 고효율과 정숙함에 무게를 둔다.

미국 시장 판매 금액이나 장비 구성을 국내 시장에 직접 적용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국내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동일 조건의 견적을 비교해야 한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기존 ES 300h 모델이 판매 중이며, 8세대 신형 ES 350h의 국내 출시 일정과 최종 판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스트레스 없는 하이브리드 세단을 선호하면 ES 350h가 적합하며, 2열 의전성과 후륜구동 감각을 원하면 G80이 선명한 대안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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