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그랜저 대신 이 차?”…연비 대박인 3천만 원대 차선택지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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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렉서스 ES 300h
2022 렉서스 ES 300h / 출처 : Lexus Australia(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렉서스 ES 300h 중고차가 그랜저 가솔린 신차보다 최대 455만 원 저렴한 데다 연간 유류비도 78만 원가량 아낄 수 있어 실속 대안으로 떠올랐다.

2026년 8월 기준 2022~2023년식 ES 300h 중고 매물은 3천790만~4천200만 원대로 그랜저 2.5 기본형보다 45만~455만 원 낮게 확인됐다.

복합연비는 ES 300h가 17.2km/L로 그랜저의 11.6km/L보다 5.6km/L 높아, 연간 1만5천km 주행 시 유류비 격차가 약 78만 원에 이른다.

초기 구매 비용과 유지비 모두 하이브리드 중고차가 앞서는 모양새지만, 실제 손익은 주행거리와 소모품 교체 부담에 달렸다고 분석된다.

연 78만 원 유류비 절감과 주행거리별 매물 격차

2022 렉서스 ES 300h
2022 렉서스 ES 300h / 출처 : Lexus Australia(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케이카에서는 2022년 11월식 럭셔리 매물이 5만9천km 주행에 4천50만 원으로 나와 그랜저 기본형보다 195만 원 낮게 형성된 흐름을 보였다.

엔카의 2022년 4월식 럭셔리 플러스는 8만1천km에 3천790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2023년 9월식 이그제큐티브는 4만5천km에 4천100만 원이었다.

주행거리가 8만km대로 늘어난 매물은 455만 원까지 차이가 벌어지지만, 4만km대 매물은 신차와의 가격 격차가 145만 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단순히 가격표가 낮아진 것만 보고 감가 혜택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누적 주행거리에 따른 타이어와 제동계 소모 상태를 따져봐야 한다.

2022 렉서스 ES 300h
2022 렉서스 ES 300h / 출처 : Lexus Australia(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ES 300h는 도심 정체와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에게 우수한 연비와 정숙성을 제공해 패밀리 세단으로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다.

반면 그랜저 신차는 최신 편의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온전히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센터를 이용하기 쉽다는 강점을 지닌다.

또한 주행거리 0km에서 시작해 결함 걱정 없이 제조사 무상 보증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신차가 제공하는 확실한 이점으로 꼽힌다.

4만km대 중고 매물은 신차와의 가격 차이가 145만 원에 불과해 보험료와 초기 정비 비용에 따라 실질적인 가격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고 풀이된다.

배터리 정비 이력 점검과 총소유비용의 계산

2022 렉서스 ES 300h
2022 렉서스 ES 300h / 출처 : Lexus Australia(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계기판에 이상 경고등이 없더라도 고전압 배터리 점검 이력과 냉각 계통 상태를 정비 기록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운전 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 엔진 개입 시의 진동과 감속 제동 감각, 저속 주행 소음 및 공조장치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해야 마땅하다.

계약 전 플랫폼 표시 가격에만 의존하지 말고 취등록세와 보험료, 당장 교환할 소모품 비용과 남은 보증 기간을 종합해 총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결국 신차 보증과 편리한 서비스를 선택할지, 정비 검증을 거쳐 78만 원의 유류비 절감과 감가 이점을 챙길지에 따라 최종 판단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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