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포병연대가 자주포를 더 작은 단위로 흩어놓는 편제를 시험하고 있다. 세자르를 4문씩 모은 분대 두 개에서 2문씩 모은 분대 세 개로 바꾸는 방식이다. 드론과 대포병 사격에서 살아남으려는 변화다.
지난 29일 나온 보도에서 68아프리카포병연대 지휘관은 전체 세자르 수량을 당장 바꾸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각 포대의 포 수는 줄이고 포대 수는 늘린다. 같은 연대의 포를 더 작게 나누는 구조다.
흩어진 포는 아틀라스 화력통제체계로 묶는다. 여러 분대의 사격을 조정해 분산한 상태에서도 화력을 집중하도록 한다. 지휘관은 작은 분산 부대가 가용 화력과 반응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포를 나누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연대는 사격 진지와 가짜 표적, 탄약을 준비할 별도 지원조도 만든다. 사격 분대가 각자 작은 정찰조로 준비하던 기능을 모아 운용하는 방향이다.
철제 케이지와 가짜 표적으로 다듬은 지원 체계

지원조는 사격할 자리를 찾고 탄약을 미리 배치한다. 진지를 정하고 이동과 보호를 준비하는 기능을 한 지원조에 묶는 방식이다. 자주포를 움직이는 분대와 진지를 준비하는 임무가 나뉜다.
기만 수단도 지원조의 일이다. 실제 포와 다른 가짜 표적을 배치하고 탄약 재보급 구역을 마련한다. 드론이 계속 지켜보고 대포병 사격이 위협하는 환경에서 준비해야 할 기능을 함께 모았다.
사격 진지에는 철제 보호 케이지도 설치한다. 세자르가 뒤로 움직여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구조다. 지원조가 마련한 자리로 자주포가 후진해 들어가 보호를 받는 장면을 구상한다.
사격 임무 전 대기 방식에도 은폐가 들어간다. 포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방출을 줄이는 구역에서 기다리도록 한다. 대기 장소와 실제 사격 진지의 준비를 연결하는 운용이다.

이 편제는 68연대가 먼저 시험하는 구조다. 지휘관은 현재 프랑스 육군 전체의 표준 형식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연대 안에서 분산과 지원 기능을 다듬는 단계가 진행 중이다.
올해 남프랑스 캉주에 훈련장에서 새 조직 모델을 시험했다. 이어 지난 4월 말까지 진행된 오리온 2026 대규모 훈련에서 다시 적용했다. 다른 훈련 무대에서 편제와 준비 절차를 살핀 것이다.
지휘관은 이 경험으로 편제와 구성 요소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보호 케이지와 가짜 표적도 다듬는 대상에 포함됐다. 포를 나누는 숫자뿐 아니라 실제 진지에서 사용할 수단을 함께 시험했다.
68연대는 세자르를 갖춘 프랑스 포병연대 여섯 곳 중 하나다. 프랑스의 전투여단 준비 모델은 세자르 16문과 MEPAC 박격포 8문을 갖춘 포병연대를 포함한다. 이번 시험은 그중 한 연대가 선도한다.
기동성 결합과 내년 첫 포대 상시 전환 계획

지휘관은 세자르 생존의 본질이 기동에 있다고 설명했다. 준비된 진지를 이용하는 방어 전술만 일반 원칙으로 삼기보다 더 역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호 시설과 이동 능력을 함께 보는 관점이다.
관측과 조정 임무를 맡는 팀의 구조도 변한다. 장갑차 안에 인원이 들어간 자체 완결형 팀에서 장갑차와 지상, 레이더, 드론 기능을 결합하는 방향이다. 포를 움직이는 변화와 표적을 찾는 변화가 이어진다.
아틀라스는 여러 사격 분대를 조정하는 통제 수단이다. 연대는 이 연결로 흩어진 포의 화력을 모으고, 별도 지원조로 진지와 탄약을 준비한다. 분산 사격과 전용 지원 기능을 함께 시험하는 구조다.
첫 세자르 포대는 내년에 새 편제로 상시 전환할 예정이다. 나머지 포대도 뒤따른다. 캉주에와 오리온 훈련에서 다듬은 두 문씩의 사격 분대와 지원조가 먼저 한 포대의 상시 편제로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