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빠져드는거구나”..작품만 찍었다면 열애설로 이어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근황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수많은 상대 배우들과 불꽃 튀었던
송혜교 열애설 총정리
송혜교 열애설

배우 송혜교가 동료 배우인 김주헌, 윤나무, 장기용으로부터 커피차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중인 송혜교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동이야. 주헌 오빠, 나무, 기용아 잘 먹을게.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그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김주헌, 윤나무, 장기용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네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출처 : 뉴스1

송혜교는 14살이란 어린 나이에 교복모델로 발탁됐다.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1990년대 이후 2000년대, 2010년대 및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톱스타 반열에 올라있다.

키 161cm에 인형같은 이목구비는 완벽한 조화를 이뤄 어떤 남자 배우와도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아담한 사이즈와 더불어 청초한 이미지, 소녀같은 분위기는 송혜교가 출연한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이런 송혜교의 매력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남배우와의 열애설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미성년자 때 이미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던 송혜교

출처: 젝스키스 공식 페이스북

송혜교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었던 고3 시절부터 지금까지 공개된 열애설만 10번이 넘는다. 특히 작품에 함께 출연한 남자 배우들과 거의 항상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송혜교의 첫 열애설은 1997년에 터졌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장수원이 미성년자 신인 송혜교와 사귄다는 이야기가 파다했다. 이때 양측은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2014년 한 인터뷰에서 장수원은 “당시 연애하는 것을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며 “다 아시잖아요?”라고 열애설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15년에는 열애설이 사실이었음을 밝히면서 송혜교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5살 연상의 남성 배우와 열애설이 터지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998년에는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한 이창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신인 배우로서 연기에 미숙했던 송혜교는 당시 이창훈으로부터 연기 지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이창훈과 송혜교는 15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이 사실만으로도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이창훈은 해당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송혜교는 (여자가 아니라) 거의 아기처럼 보인다”는 말로 극구 부인했다.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이 되길 원했던 대중들

출처: 킹콩by스타쉽

2000년에는 KBS2 ‘가을동화’의 상대 역으로 출연한 송승헌과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극중에서 절절한 연인 관계를 연기해냈던 두 사람이기에 대중은 이들의 열애를 은근히 바라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양측은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고 입장을 발표하면서 열애설을 일축했다.

10살 연상의 남성 배우와 ‘비밀 연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01년 SBS ‘수호천사’에 출연한 김민종과 송혜교는 드라마 출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비밀연애를 이어오다가 대중에게 발각되었다.

김민종은 송혜교보다 10살 연상이었다.

당시 김민종은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혜교만큼 굳은 심지를 가진 여자가 없더라.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송혜교를 향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되었다.

이병헌과 송혜교, 모두의 주목을 받던 세기의 커플

출처: BH 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올인’에 출연한 이병헌과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 이후 2003년부터 연애를 이어왔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15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당시 이병헌은 “결혼에 대한 가치관 차이가 결별 사유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병헌은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었지만, 22살이었던 송혜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의 차이로 둘은 자주 싸움을 했으며, 송혜교의 어머니가 둘의 결별을 종용했다고 전해졌다.

커플링, 커플 시계까지 발각됐지만… ‘연인 사이 아니다’

출처: 레인컴퍼니

이병헌과 결별한 후 2004년 KBS2 ‘풀하우스’에 출연한 송혜교는 상대 역이었던 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드라마 종영 후 두 사람이 커플링이나 커플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되었다.

미국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되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끝까지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거의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뭐가 아니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008년, 이번에는 현빈과?!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2008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한 송혜교는 상대 역이었던 현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 공통점이 많아 사귀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3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케줄로 인해 바쁘게 지내다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을 줄 모르는 송혜교의 인기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의 열애설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촬영한 후에는 조인성과,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촬영한 후에는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6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한 후에는 송중기와 열애설이 터졌는데,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2017년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혼 2년 후인 2019년 송중기와 이혼하게 된 송혜교는 2022년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하며 장기용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에는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박성훈과 열애설이 터졌다.

그가 이토록 많은 배우들과 염문을 뿌린 데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나 보다”, “연상을 좋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판매량 1위 싼타페, 또다시 들려온 부족한 소식

더보기

“어렸을 적 부친께서는”..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향년 76세로 떠난 그의 파란만장한 삶 ‘재조명’

더보기

어렸을 적 눈망울이 너무 이뻤던 정유미, 천만 영화에 2초 동안 출연한 사연

더보기

“남겨진 가족들 어떡하라고”..전기차 탔다가 ‘찌릿’ 후 의식불명, 세계 1위인데 ‘나몰라라’

더보기

“한동안 조용했는데 또다시?!”..현대차 노조, 생각지도 못한 희대의 요구안에 결국..

더보기

“이제 출시만 하면 돼” 독창적 디자인의 기아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테스트카, 미국서 포착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