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근황 봤더니 깜짝”…초대형 호텔 그룹과 손잡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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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 MOU / 출처 : 연합뉴스

더본코리아가 캐나다에서 호텔 약 80곳을 운영하는 썬레이그룹과 손잡고 북미 외식 및 소스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공략 채비를 마쳤다.

토론토 인근 기존 매장을 더본 브랜드로 전환하고 호텔과 상업시설로 점포를 넓히는 방안과 함께 현지 유통망을 통한 전용 소스 공급 방안이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의사를 타진한 초기 단계로 매장 수나 투자 규모, 최소 주문량이 확정되지 않아 80개 호텔 전체로 브랜드가 즉시 도입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지 호텔 업체를 협력 파트너로 확보해 인허가와 임대차, 식자재 조달망 구축에 드는 초기 진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장 전환부터 B2B 소스와 간편식으로 이어지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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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 MOU / 출처 : 연합뉴스

첫 번째 수익 축인 매장 사업은 가맹비와 로열티, 식자재 유통 마진을 기대할 수 있으나 현지 인건비와 임차료를 감당할 실질적 매장 영업이익이 검증되어야 한다.

두 번째 경로인 B2B 소스 사업은 표준화된 조리용 소스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음식 맛의 균일성을 유지하고 주방 조리 인력의 숙련도 부담을 낮추도록 돕는다.

더본코리아는 미국에서도 글로벌 식품 제조사와 협력해 홍콩반점용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 중이며 탕수육 소스를 시작으로 공급 품목을 넓혀갈 채비를 마쳤다.

소스는 단일 공장에서 여러 식당과 소매점에 공급할 수 있어 점포 확장보다 속도가 빠르지만 원재료 가격과 식품 규제, 유통 수수료에 따라 마진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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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 MOU / 출처 : 연합뉴스

세 번째 축인 가정간편식(HMR)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으나 레시피 개발과 냉장 물류망 입점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외식 매장과 소스, 간편식의 세 경로는 상호 고객을 유입하는 시너지를 내지만 한쪽에서 품질 결함이 발생할 경우 브랜드 전체 신뢰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현지 직접 생산은 운송비와 관세를 절감하고 환율 충격을 완화하지만 생산 물량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기 전까지는 공장 최소발주량 탓에 단위당 원가 부담이 커진다.

본사가 취하는 이익 구조 역시 로열티 수취 방식과 완제품 소스 납품 마진 방식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지므로 세부 계약 형태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본계약 체결과 재주문율이 가를 북미 시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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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 MOU / 출처 : 연합뉴스

사업 안착을 가늠할 핵심 지표는 단순한 업무협약 건수가 아니라 본계약 체결 여부와 최소 발주 물량, 전환 매장의 월 매출 및 영업이익률에서 판가름 난다.

단기간에 매장 수를 늘리더라도 폐점 속도가 빠르면 브랜드 자산이 축적되지 않으며 소스 유통 역시 첫 납품을 넘어 반복적인 2차 재주문이 이어져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은 식품 표시 기준과 유통망 구조,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확연히 다르므로 캐나다 파트너십 성과를 미국 시장에 그대로 대입해서는 곤란하다.

이번 행보는 브랜드와 표준 소스, 간편식을 묶어 파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되며 실제 계약 체결 매장 수와 지속적인 재발주 규모가 실질적 사업 가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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