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효자 차종이라더니”…결국 준중형 체급까지 넘보자 예비 오너들 ‘발칵’
셀토스를 두고 소비자가 실제로 마주치는 장벽은 디자인보다 가격표에 가깝다. 시작가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옵션과 하이브리드를 더하면 준중형 SUV와의 차이가 빠르게 좁혀진다.
셀토스를 두고 소비자가 실제로 마주치는 장벽은 디자인보다 가격표에 가깝다. 시작가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옵션과 하이브리드를 더하면 준중형 SUV와의 차이가 빠르게 좁혀진다.
독일차 대신 국산 세단을 골랐다는 말은 단순한 애국 소비가 아니다. 4050 운전자에게는 정숙성, 수리비, 보험료, 중고차 감가, 가족 동승까지 한꺼번에 들어간 현실 계산이다.
연봉 5천만 원이면 어떤 차를 타야 하느냐는 질문은 단순히 차값만으로 답하기 어렵다. 자동차는 구입비보다 할부, 보험료, 세금, 유류비, 정비비가 매달 따라오는 소비이기 때문이다.
요즘 차에는 편의 기능 버튼이 많다. 문제는 버튼을 켜는 것보다 언제 끄고 언제 다시 확인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운전자가 많다는 점이다.
K8은 제네시스로 올라가기 전, 또는 그랜저와 함께 비교되는 준대형 세단의 현실적인 선택지다. 시작 가격은 3천만 원대지만, 이 차를 단순히 체면용 세단으로 볼지 장기 보유용 가족차로 볼지에 따라 판단은 달라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천만 원대 초반이라는 숫자만 보면 국산 SUV 시장에서 꽤 강한 카드처럼 보인다. 쉐보레 공식 페이지 기준 시작 가격은 2,155만 원으로, 첫 차나 세컨드카를 찾는 소비자에게 문턱이 낮다.
르노 아르카나는 국내 시장에서 늘 애매하다는 말을 듣기 쉬운 차다. 세단처럼 낮게 보이지만 SUV 이름표를 달고 있고, 패밀리 SUV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디자인과 연비 감각을 함께 노리는 쿠페형 크로스오버에 가깝다.
GV70 중고차를 보다 보면 싼타페 신차와 예산이 겹치는 순간이 온다. 현대차 공식 가격표 기준 2026년형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는 개별소비세 3.5% 기준 3,606만 원부터 시작하고, 상위 트림은 4천만 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G70 중고차가 2천만 원대에 보이기 시작하면 젊은 운전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신차 아반떼 N이나 쏘나타 중간 트림을 보던 예산으로 제네시스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을 살 수 있다는 말은 충분히 강하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카니발을 보던 가족에게 한 번쯤 눈에 들어오는 차다. 현대차 공식 가격표 기준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4,705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