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극초음속 추격 급해진 미군”…’마하 3 괴물 드론’ 개발에 3,000억 판돈 걸었다
DIU가 Hermeus의 고속 무인기 개발에 최대 2억1천900만달러 규모 계약 한도를 열었다는 보도는 미군이 빠른 시험과 고속 플랫폼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IU가 Hermeus의 고속 무인기 개발에 최대 2억1천900만달러 규모 계약 한도를 열었다는 보도는 미군이 빠른 시험과 고속 플랫폼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AE Systems가 ROOK 소프트킬 능동방어체계 개발 단계에서 2천만달러 규모 계약을 확보했다는 보도는 장갑차 방어가 요격만이 아니라 기만과 교란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 육군이 중동 전장 요구를 반영해 짧은 해커톤 방식으로 지휘통제 소프트웨어 패치를 보냈다는 소식은 전장 시스템 개발 속도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루마니아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이 독일 라인메탈의 승리로 기울면서 한국 방산이 유럽에서 마주한 벽이 다시 드러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S21 레드백을 앞세워 가격 경쟁력과 높은 현지화율을 제시했지만, 최종 선택은 독일의 KF41 링스였다.
중국 Y-9 전자정보기 활동과 일본 전투기 긴급발진은 서태평양의 긴장이 갑자기 터지는 사건보다 반복되는 압박으로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찰기와 전자정보기는 총을 쏘지 않지만, 상대 방공망과 통신, 항공 대응 절차를 계속 시험한다.
AUKUS가 수중드론을 Pillar 2 첫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는 소식은 잠수함 협력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유·무인 수중 전력은 위험한 해역을 오래 감시하고, 사람이 탄 잠수함이 들어가기 어려운 임무를 나누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샹그릴라 대화에서 나온 “보호국이 아니라 파트너”라는 메시지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동맹국의 더 큰 부담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발언은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방위비, 기지, 탄약, 해군력, 대중 억제 구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미 드론·대드론 협력은 북한 무인기 대응이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훈련과 조직, 지휘체계의 문제로 커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드론을 많이 보유하는 것과 실제 전장에서 탐지하고 막고 운용하는 능력은 서로 다른 문제다.
미국 예산이 한국이나 일본에서 건조한 함정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는 미 해군 조달의 병목이 얼마나 커졌는지 보여준다. 세계 최대 해군을 운용하는 미국도 조선소 인력과 납기, 정비 능력이 부족하면 동맹 조선 기반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검토하게 된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독일 Type 212CD 조기 제공 제안이 거론되면 한국 KSS-III의 경쟁도 더 선명해진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장비 판매가 아니라 북극과 태평양을 보는 캐나다 해군의 장기 전력, 조선 산업, 정비 능력이 함께 걸린 수주전이다.